4월 해외 여행지 추천 벚꽃, 미식, 휴양까지 다 잡은 나라들!
4월은 1년 중 날씨가 가장 좋은 시기로 손꼽히는 달이에요. 포근한 봄기운과 맑은 하늘 덕분에 여행을 떠나기 참 좋은 시기인데요. 다만 아쉽게도 공휴일이 없어 멀리 떠나기는 부담스러운 분들도 많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가까우면서도 날씨 좋은, 4월에 딱 맞는 해외여행지를 추천해드릴게요!

4월 해외 여행지 추천 벚꽃 여행의 정석, 일본
일본은 봄 여행지로 항상 상위권에 드는 곳이에요. 특히 4월 초중순은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라 어디를 가도 분홍빛 풍경이 펼쳐져요.
대표 명소 중 하나인 교토 마루야마 공원에서는 벚꽃 터널 아래서 타코야끼, 꼬치, 하이볼 등을 즐길 수 있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 마루야마 공원: Maruyamacho, Higashiyama Ward, Kyoto, 일본
- 조폐박물관: 1 Chome-1-79 Tenma, Kita Ward, Osaka, 일본
도쿄의 메구로강, 삿포로의 홋카이도 신궁도 봄철 핫플로 손꼽히니, 4월 일본 여행은 그야말로 찐추천입니다.
4월 해외 여행지 추천 날씨 걱정 없는 근거리 여행지, 대만
대만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2~3시간 정도로 가까운 나라예요. 습하고 비가 잦은 편이지만, 4월에는 강수량이 줄고 기온도 20도 초반대로 쾌적해요.
미식 여행을 원한다면 수도인 타이베이가 제격이고, 여유롭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항구도시 가오슝을 추천드려요. 두 도시가 기차로 2시간 거리라, 짧은 일정으로 두 곳을 다녀오는 것도 가능해요.
5월부터는 우기가 시작되니, 대만은 4월이 정말 황금 타이밍이에요.
휴양지의 진짜 시작, 발리
발리는 4월부터 건기에 접어드는 대표적인 휴양지예요. 특히 4월은 성수기 이전이라 숙소나 항공권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에요.
쇼핑과 비치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스미냑,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우부드 이 좋아요.
- 스미냑: 인도네시아 바둥 쿠타 지역
- 우부드: 인도네시아 발리 기안일 우부드 지구
4월의 발리는 덥지만 습하지 않아서 여행하기 훨씬 쾌적하답니다.
숨겨진 천국, 필리핀 보홀
보홀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섬이에요. 특히 스노클링이나 해양 액티비티에 관심 있다면 보홀은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4월은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기예요.
유명한 알로나 비치 외에도 초콜릿 힐이라는 독특한 지형 덕분에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도 올랐답니다.
- 알로나 비치: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
- 초콜릿 힐: Carmen, Bohol 지역
인천에서 직항으로 약 4시간 40분 소요되니 주말 포함 여행도 가능해요.
4월 해외 여행지 추천 봄을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시기, 지금이에요
벚꽃 여행 체크리스트
항공권 싸게 사는 팁
4월은 날씨와 자연이 주는 선물이 가득한 달이에요. 일본의 벚꽃, 대만의 미식, 발리의 여유, 보홀의 바다까지…
지금이 아니면 다음엔 또 언제 떠나나 싶을 정도로 딱 좋은 시기죠.
이 멋진 계절을 놓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훅~ 떠나보세요!
봄 여행이 주는 활력, 분명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예요.